[날씨] 추석 연휴 비 내리는 날 많아...지역별 보름달 뜨는 시각 / YTN

2020-09-29 7

코로나 19로 추석의 풍경은 많이 달라졌지만, 그래도 보름달 보고 소원은 빌어야 겠죠.

추석 당일에 환한 보름달 볼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.

김수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. 김수현 캐스터!

보름달 잘 보이면 좋을텐데, 연휴에 궂은 날이 많다고 하죠?

[캐스터]
우선 내일 중부와 호남 서해안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.

하지만 길게 내리는 것은 아니고요.

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한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

다만 영동 지방은 추석 당일인 모레 오전까지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겠습니다.

예상되는 비의 양은 5~40mm가 되겠고,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.

또 경기 동부와 영서 지방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.

추석 당일인 모레 오후에는 비가 모두 그치고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

따라서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.

다만 중부 지방은 자정 이후부터 하늘이 흐려질 것으로 보여 보름달을 본다면 조금 일찍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.

달 뜨는 시각은 서울과 광주가 저녁 6시 20분, 부산은 6시 11분, 강릉 6시 12분이 되겠습니다.

이후 금요일 오후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, 개천절인 토요일에는 충청과 호남,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, 기온이 점점 떨어지며 주 후반에는 한낮에도 쌀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

날씨 포커스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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